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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경주] 2010년 10월 국내여행

초등학교 6학생 수학여행 이후로 경주를 다시 가게 되었다.
경주하면 불국사 이외에 크게 기억에 남아 있는 곳은 없었다.

부산여행에서 무궁화호 지옥을 맛본 후 경주만큼은 기차로 가기 싫어졌다.
새마을호로도 가기 싫어 시외버스를 택했다.

오후 2시쯤 출발하여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었다.
바로 첫 목적지인 안압지로 향했다.


수학 여행때에도 안압지의 모습이 밤에도 이랬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정말 아름다웠다.
안압지를 천천히 둘러보고 숙소인 찜찔방으로 향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펜션에서 잠만 잘껄 생각하니 아까웠고, 그래서 하루는 찜질방에서 보냈다.


다음날 아침 첫 여행지는 다보탑과 석가탑이 있는 불국사로 향했다.


이곳은 TV에서도 많이 봤고, 수학여행때에도 와서 본 기억이 있어 매우 친근한 장소이다.
그냥 자주 와본 절에 또 와본 느낌정도이다.
다만 볼때마다 석가탑, 다보탑이 헷갈린다.


여행계획을 위해 자료조사하던 중 불국사 복원전 모습을 보았다.
조선의 억불정책과 일제강점기때의 무관심으로 황폐해진 모습이었다.
그 후 복원 작업을 하고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재로 자리잡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석굴암을 잠시 감상하고, 다음 장소인 분황사 모전석탑을 보러 떠났다.
버스에서 잘못내려 길을 30분 동안이나 찾아다녔고, 그 이후 약간 지쳐서 여행하는 데 지장이 있었다.

분황사에서 황룡사지를 거쳐 기차가 다니는 길을 바라보며 경주박물관까지 도보여행을 했다.
길가에 핀 코스모스가 너무 예뻤다.


이 도보 여행으로 인해 지쳐서 경주 박물관에서는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관람을 즐겼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펜션으로 가서 고구마소주와 고기로 몸을 회복시켰다.


휴식을 취한 다음날 첫 여행지 천마총에 도착했다.


천마총내부 유적보다는 릉이 있는 공원을 산책하는 것이 더 좋았다.
내부에서 청솔모 몇마리를 만났다. 다람쥐보다 몸집이 더 커보이고 근육질 처럼 보였다.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지 피하지 않고 본인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첨성대를 보고, 집으로 가기 위해 시외버스 터미널로 행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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