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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신혼여행 (2) - 2011년 10월 해외여행

시차에 적응하지 못했는지, 아니면 바로 적응한 것인지 프라하 시간으로 6시에 잠이 깼다.
아침 일찍 부터 부지런하게 준비하고 아침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이미 조식을 먹는 테이블의 절반은 한국사람들이었고, 오스트리아, 헝가리로 떠나는 커플들과 체코를 여행하는 커플, 체스키크롬로프로 떠나는 커플, 그리고 파리로 떠나는 커플로 목적지가 제각각 이었다.

독일과 가까운 나라여서 그런지 소세지가 맛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차피 조리된 걸 사올 수도 있는데, 철썩같이 직접 만들었다고 믿었다.

둘째날 여행은 구시가지를 돌아다녔다.

구시가지광장, 안후스 동상, 구시청사, 천문시계, 화약탑, 시민회관 등을 돌았다.











그 다음 목적지는 페트르진 전망대다.
페트리진 전망대는 11월 부터 12월 까지는 주중에 전망대를 폐쇄한다. 10월 31일로 날씨가 좋지 않아도, 무조건 가야만 했다.
역시나 날씨가 좋지 않았다.

트램을 타고 우에즈드에서 내려서 전망대까지 가는 등산열차를 탔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서 길을 잃어서 어딘지 알수 없는 길을 걸었는데, 걸으면 걸을수록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다.



트램을 타고 프라하 성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많이 지쳤는지 제대로 구경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나왔다.


다시 트램을 타고 존레논 벽으로 향했다.

존레논벽을 따라 섬을 한바퀴 돌아서 카를교로 가는 길을 도보로 여행했다.
소매치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했으나, 비수기라서 그런지 여행객 말고는 주변을 돌아다니는 이상한 낌새의 사람들은 없었다.



시차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숙소로 돌아가 1시간 정도 잠을 자고 일어나 구시가지에 있는 한식집으로 향했다.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맛은 없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훨씬 맛있을 것 같았다.

너무 많이 걷고 피곤한 하루여서 깊게 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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