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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신혼여행 (5) - 2011년 11월 해외여행

그동안 시차적응이 안되었지만 잘 버티던 몸에 피로가 몰려왔다.
그래도 몸을 씻고 조식을 먹어야 한다.

체코나 프랑스나 조식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빵, 스크럼블 에그, 소세지 등등... 그런데 이 호텔에서는 여러가지 맛의 요거트가 있었는데, 설탕이 전혀 없는 지 달지가 않다. 그리고 효과도 별로 없는 것 같았다. 딸기, 포도, 청포도, 파인애플 등 8개를 먹었는데, 전혀 배가 아프지 않았다. 역시 요거트는 불가리아와 한국이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아침 첫 목적지는 최고 재판소와 콩시에르주리였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해 사진도 제대로 남기지 못했다. 그런데 사실 봐도 어떤 감흥이 오지 않았다.
그렇게 걸어오다 마주하게된 노트르담 대성당, 공사중이어서 안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

지하철을 타고 퐁피듀센터로 이동했다. 전경만 보고 내부를 구경할 생각은 없었다.
퐁피듀 센터에서 주변의 건물들을 쭉 둘러보았다. 확실히 파리의 건물들은 화려하고 웅장했다.

루브르 박물관 앞만 구경했다. 루브르 박물관을 들어가려면 아침 일찍 부터 줄을 서야 하고, 전체를 구경하는데에만 최소 3시간이 소요된다고 하여, 사람이 바글바글할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너무 싫었다. 그래서 루브르 박물관 전경만 보고 카루젤 개선문을 경유하여 튈르리 정원으로 향했다.

다음 코스는 개선문과 상젤리제 거리였다.
사실 누군가에게 루이비통에서 가방을 사달라는 부탁 때문에 겸사겸사 가게되었다.
100만원 짜리 가방을 샀는데, 한국에선 300만원이 넘었다. '이래서 다들 부탁 하는구나' 생각했다.


목적을 달성하고 숙소에서 잠시 쉬고 라 데팡스로 향했다.
뭔가 기대하고 갔지만, 이미 도보 여행을 너무 많이 한 상황이라서 그랑 다르슈만 보고, 장을 봐서 숙소에 와서 간단하게 와인과 함께 했다. 와인을 너무 저렴한 걸로 샀더니 금방 취해서, 잠이 들었다.



덧글

  • 좀좀이 2019/09/08 03:57 # 삭제 답글

    노트르담은 2번 앞을 지나갔고 들어갈 기회도 있었는데 안 들어갔어요. 그리고 올해 화재...그래서 사진 볼 떄마다 더욱 아쉬움이 크게 남아요. 퐁피두 센터는 가기는 갔는데 카메라 용량 없어서 사진 못 찍은 것이 아쉽구요. 이때도 하늘이 우중충했군요;;
  • 트리플K 2019/09/08 18:54 #

    여행 6일 중에 1일만 맑았어요. 비수기에는 유럽 가면 날씨 계속 저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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