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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신혼여행 (6) - 2011년 11월 해외여행

여행을 떠나와 6일만에 처음으로 해가 뜨고 맑은 날씨가 되었다.
이래서 영국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리는 건가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도 했다.

오늘은 첫 목적지는 오르세 미술관이었다.
절대 여행지에서 박물관, 미술관을 넣지 않으려고 했는데, 고흐의 진본 작품을 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여서 시간을 내었다.
미술에 미자도 모르고 역사와 양식도 모르지만, 딱 한명의 작가, 고흐에게 빠져들었다.
언제봐도 고흐의 작품은 열정과 고통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진하게 덧칠된 느낌의 투박함은 강한 의지의 표현이자, 그만큼의 고통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아 항상 그림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아프다.
그런 그의 작품을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미술관에 입장하였다.

다음 장소는 날이 좋아 센강에서 유람선을 탔다. 계속 비가오고 흐리면 안타려고 했는데, 날이 딱 맞았다.
유람선을 타고 파리에 있는 명소들을 다시 다 봤다. 그런데 생각이 조금 짧았던게 저녁에 야경을 봤으면 정말 환상적이었겠다는 생각을 못했었다. 나중에 생각하니 좀 아쉬웠다.


다음장소는 파리의 상징, 에펠탑이다.
정확히 조사를 하고 가지 않았는데, 줄이 2군데로 나뉘어 있었다.
당연히 짧은 줄을 택했다.
우리가 선 줄은 안타깝게도 1,2,3단계 중 2단계까지만 걸어서 올라갈수 있는 티켓을 구매하는 줄이었다.
다른 줄은 꼭대기인 3단계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갈수 있는 티켓을 구매하는 줄이었다.
일단 줄을 서서 에펠탑에 발을 들이기까지 1시간 가량을 기다렸다. 역시 줄이 짧은덴 이유가 있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로썬 걸어서 꽤 높은 곳까지 가는게 너무 힘들었다.
일단 위로 올라오니 배가고파 피자 한조각을 먹고, 아름다움 경치를 감상했다.

경치를 바라보고 있다보니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다.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후 야경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 다시 에펠탑을 보러 왔다.

오랜만에 맑은 날씨에 많은 것을 보고 즐겼다. 그리고 우리의 여행이 끝나가고 있었다.

덧글

  • 잘생긴 아기백곰 2019/09/12 17:38 # 답글

    프라하는 꼭한번 다시 가보고싶으네♡
  • 트리플K 2019/09/13 08:03 #

    프라하 좋죠! 저는 가는김에 동유럽을 전부 둘러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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