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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X 여행 (1) - 2018년 10월 국내여행

광명역에서 기차를 타야할 시간이 10시 16분이어서 9시에 집에서 출발하였다.
계획은 광명 A 혹은 B 주차장에 들어가는 것이 었는데, 만차라서 어디로 가야할지 멘붕이었다.
결국 요금이 가장 비싸지만 가장 최신식으로 지어놓은 광명D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하마터면 기차시간을 놓칠 뻔했다.

8년전 무궁화호로 7시간 걸려 도착한 부산을 이번엔 KTX를 타고 방문했다.
원래 계획에서 차질이 생겨 KTX가 1시간 지연되었다. 김천역에서 사람이 KTX에 뛰어들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원래 부산 도착시간은 12시 42분이었지만 거의 2시가 다 되어 도착하였고, 지연보상금을 받으려고 했다가, 돌아가는 날 예매취소 후 재예매 하면서 할인 받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바로 부산역 빕스로 향했다. 빕스 5만원권을 선물 받아서 바로 사용했다.
식사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숙소가 있는 해운대역으로 향했다.
8년전과 지하철은 변한게 없었다. 다만 해운대역에 내려서 꽤 멀지 않은 곳에 바다가 있었던거 같은데, 오래걸어도 나오지 않아서 좀 이상했다. 지난번 방문과는 다르게 샛길로 가다보니 탁 뜨인 바다를 보지 못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한 후 해운대로 갔다.

해운대를 천천히 둘러보고 동백섬으로 향했다.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 호텔 웨스턴 조선호텔을 돌아나와 더베이 101 로 향했다.
야경이 인천 송도랑 비슷했다. 그리고 싱가폴을 따라가지는 못했다.
더베이 101에서 걸어서 숙소 근처에 있는 '가정식백반' 이라는 식당을 찾았다.
부대찌개와 미역국을 시켜서 먹었다.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송탄에서 즐겨먹는 부대찌개가 취향에 더 맞는 것 같았다.
송탄 부대찌개는 마늘과 김치의 맛이 강해서 굉장히 맵고 짜다. 그래서인지 심심한 맛의 부대찌개로는 만족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확실히 경상도 지역에서는 맛집을 찾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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