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새로운 복지가 하나 추가되었다.
그것은 바로, 강원도 원주에 있는 오크밸리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그리고 회사에서 구매한 방이기 때문에 회사사람들만 전용으로 사용하는 객실이다. 다만 불편한건 다양한 부대시설이 모여있는 동이 아니다. 아마 조용한 공간이다 보니 따로 떼어놓은 것 같았다.
일단, 토요일 12시가 넘어서 출발하는 일정이라서, 차 안에서 김밥을 먹으며 점심을 떼웠다.
그런데 떼웠다고 하기엔 김밥이 4줄이라서, 부족함 없이 먹었다.
첫 목적지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다.
(강원 원주시 흥업면 연세대길 1)
말로만 들어보던 연세대 원주캠퍼스, 이곳이 단품명소라는 블로그가 많아서 찾았다. 정말 캠퍼스가 잘 꾸며져 있었다.
캠퍼스를 천천히 거닐다 보니, 근처 시민들이 이곳에서 운동 겸 산책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사실 그래서 대학생보다는 그냥 동네주민들을 위한 공간 같아 보이기도 했다.
다음 목적지는 오크밸리다.
(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1길 66)

정말 산을 잘 깍아 만든 곳이다. 골프코스가 잘 갖춰져 있어, 골프 회원들이 숙소를 많이 구매하는 것 같았다.
체크인을 하기위해서는 빌리지센터의 체크인라운지로 가야한다.
체크인을 마치고, 주말을 맞이하여 마술공연이 한창이었다. 벌써 수십명의 사람들은 그 공연에 푹 빠져 있었다.
점점 단풍이 들어가는 모습이 예뻤다. 한주만 더 늦게방문했다면, 거의 절정이지 않았을까 싶었다.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는 일정이었는데, 들어오는 길을 보니 저녁에 굉장히 어두울 것 같아서, 식사는 내부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사우나에서 먼저 피로를 풀기로 했다.
사우나는 내부시설은 옛날 목용탕이고 외부시설은 세트장 같이 하얗다.
그렇게 1시간 가량 뜨꺼운 물에 있으니, 배가 고파왔다.
내부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미스터피자와 네네치킨을 사서 숙소로 이동해서 먹었다.
원래 준비했던 맛집리스트는 소부집 혁신점 / 담짜장 / 서곡짬뽕 / 단구동 부대찌개마을 / 단구동 청주본가 왕갈비탕 / 동승루(만두) / 월남쌈 김상사 원주담계점 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행구 수변공원을 구경하는 것이었는데, 숙소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객실에 비치된 회사에서 준비해준 루미큐브를 3시간 가량 한 것 같다.
그렇게 다음날 아침 일정을 위해 일찍 잠이 들었다.
아침이 밝았다. 이미 아침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바로 다음 목적지인 용소막성당으로 출발했다.
(강원 원주시 신림면 구학산로 1857)

용소막 성당은 공세리 성당보다도 더 작고, 조용했다.
그냥 시골마을에 성당이 있는 것으로, 마음이 굉장히 편안했다. 엄청나게 크고 오래된 나무밑에 앉아서 경치를 구경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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