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흐린 4월의 첫 날, 경복궁으로 나들이를 갔다.
날이 흐려서 그런지 4월인데도 무척 쌀쌀한 날씨였다.
차로는 도저히 운행도 주차도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지하철로 이동했다.
역시나, 1호선은 너무 사람이 많다. 그리고 지하철 컨디션이 워낙 좋지 않은 호선이다 보니, 장시간 타 있는것이 너무 힘들다.






아니나 다를까, 이제 막 반 정도 왔을까 싶을때,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소나기가 내려 날은 더 추워지고, 20분 가량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그래도 항상 호수는 기억에 남고, 계절에 따라 아름다움이 다른 곳이다.
태그 :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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